ㄱ. 두 주 전부터 용역을 나가고 있습니다. 이로서 시한부에 그치긴 하지만 시급뤼팽질을 만끽..(?)
덕분에 마음 잡고 블로그를 다시 꾸리려고 했던 게 잘 안 되네요. 그래 봤자 핑계이긴 하지만, 요즘 다른 것도 있고 해서 블로그에 신경 쏟기 좀 어려워지긴 했습니다.
ㄴ. 포스트로 올릴 글감은 차곡차곡 모으고 있습니다. 글감 모으기에 있어서는 나름 전성기 때였던 군 시절에 가까운 수준까지 올라갈 수 있지 않을까 싶지만, 글감을 모은다고 꼭 실제로 포스트로 옮기는 건 아니니까요.
ㄷ. 매일 동일한 시간에 식사를 하고 일과 정리를 하고 운동을 하고 잠을 잔다는 것은 건강하고 행복한 삶에 꽤 중요한 요소구나 싶은 생각이 들곤 합니다. 이래서 직업이 있어야 하나 싶기도 하지…만……….정작 있으면 집에서 노는 사람을 부러워 하는 게 사람 심보라.
사실 지금 나가는 용역은 근무 기간 끝날 때 즈음해서 “님 계속 여기 나올 수 있음?”하면 “ㅇㅇㅇ 상관업뜸”이라고 대답할 수 있을 것 같긴 한데, 과연 그런 질문을 해 줄 수 있을지는 미지수겠죠.
ㄹ. 자기 계발을 하는 것은 좋은 습관이고 행복의 요건 중 하나이긴 하지만, 그게 가능한 사람은 생각보다 몇 안 되리라 봅니다. 가장 큰 이유라면 체력을 들고 싶네요. 특히 한국 노동 환경(학령인구의 피교육 환경 포함)에서는 더더욱.
아울러 ‘자투리 시간을 쪼개 남보다 앞설 수 있는 무언가를 나서서 하기’도 마찬가지. 비록 하면 좋은 일이지만 그것을 모두에게 강요하면 또 다른 폭력이고 고나리질이라 생각하는 부분입니다.
그러니 우리 모두는 전화기를 손에서 떼고 매일 웨이트 트레이닝을 뛰어 체력 관리를 해야 합니다는 무슨 이노하라 마사토 돋는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