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들 영산입니다. 여러 이유로 인해 여기서의 두 번째 글은 첫 번째 글로부터 정확히 3개월이 지나서야 쓰게 되었습니다.
ㄱ. 현재는 한국에 있지 않습니다. 조만간 제가 어디에서 글을 써 나가는지 아시게 될 겁니다. 기존 포스트들의 개보수를 제외한다면 주로 이 동네 관련 이야기를 풀어나가지 않을까 싶네요.
ㄴ. 기본만 해내자는 군 시절 자대 지휘관의 모토가 인생의 중요한 지침이 될 것 같기도 한 새벽입니다.
ㄷ. 오늘은 밤이 늦었고, 또 어찌되었든 직업이 있는 입장이라 아주 짧게 마무리하겠지만, 앞으로는 이것보다 더 많은 글을 쓸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워드프레스는 자유도가 높아 기대도 많이 되지만 익숙하지 않아 아직 어렵네요. 하지만 어려워도 어떻게든 하는 것이 인간사니까, 해내야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