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ney M.(보니 엠).
0. 라스푸틴, 써니 등 70년대 전설의 디스코 팝을 여럿 부른 가수이다. 그 DJ DOC의 5집 히트곡인 Run to you의 샘플링 배경음악이 이 가수의 노래 ‘Daddy Cool‘이기도 하다.
1. 아프리카계, 좀 언PC한 표현으로 쓰면 흑인 가수들이다.
2. 서독, 즉 독일 가수…….
난 이 사실을 알고 난 뒤부터 격하게 동공지진이 왔었다.
그러니까 즉 다시 말해서 독일이 한국에선 먼나라 이웃나라 영향 때문에 식민지 못 가져 봤던 것처럼 생각하기 쉽지만 엄연히 식민지를 꾸리던 유럽 제국이고(비스마르크 ‘제국’……)아니나 다를까 이 나라도 식민지 주민을 본국으로 압송해 온 나라라는 의미니까.
(그 놈의 먼나라 이웃나라😑이래서 양질의 독서가 필요하다)
3. 독일을 과거사 문제 대응에 있어서 일본이랑 많이 대조하곤 한다.
하지만 그건 유대인(홀로코스트)과 구 공산권(폴란드, 소련 그 외 동유럽 국가 다수. 이유는 폴란드 침공부터 독소전쟁까지 동부전선 전반의 책임.)상대로만 그랬던 것이 주야장천 소개됐을 따름이고, 집시 학살이나 독일 흑인 상대 범죄에 대해서는 일언반구 이야기하는 걸 아직 못 봤다. 내가 독일어를 읽지 몬해 직접 확인하기 힘든 면도 있지만…솔직히 인생 통틀어서 독일이 집시와 흑인 문제 해결과 반성에 적극적으로 나섰다는 기사보다 오히려 최애캐 아라시오의 동인굿즈를 더 많이 구경해 봤을 지경이다. 😬
참고로 아라시오의 동인굿즈는 얇은 책(동인지)을 제외하고 한 8~9종류 있는 걸 봤고 그 중에 5종류를 사서 쟁여 뒀다. 그것보다 구경 몬해봤으면🙄굳이 안 봐도 비디오 내지 블루레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