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9일
어제도 좀 디벼 봤는데…
32. ‘CPU 뜯는 방법’을 소개한 기사를 찾았다.
33. ‘CPU는 소켓 한 편에 달린 나사를 반대방향으로 180도 돌리면 꺼낼 수 있습니다. 꽂고 원위치로 돌리면 고정 가능.’
34. 16번을 다시 살펴보자. CPU를 어떻게 뜯었더라?
35. 어..음..어………
36. 나 무슨 짓을 한 거지.
아마 이대로라면 어떻게든 CPU(+서멀구리스 세트)를 다시 사서 마지막으로 한 번만 더 시도를 하든지, 아니면 수리불가판정 때리고 노트북 대체 대안을 짜든지를 선택할 것 같습니다.
내래 이래 무모했어요. 그러니까 내가 여태 이런 짓을 했다는 거 아니야.
죽고 싶네 ㅋㅋㅋㅋㅋㅋ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