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1일
노들 영산의 폭사 노트북 회생기 타래 오늘도 이어나갑니다. 이번엔 순행이 아니라 스핀오프(?)로 임시조치편을 연재해 보죠.
조치1. 일단 CPU를 샀습니다. 어떻게 찾나 막막했는데 같은 시리즈의 상위호환 CPU를 파는 곳이 있더라고요.
조치2. 기노완의 하드오프에 내려가서 이번 사태와 똑같은 상황에 처했을 때 쓸 벌크 노트북을 샀습니다.
조치3. 스펙은 원래 쓰던 물건의 순정 상태와 얼추 비슷한 물건이었는데, 가격은 그것보다 좀 더 후진 수준을 골랐네요. 왜 이렇게 됐냐면 터치패드의 버튼부가 안 먹고 배터리가 나가서 충전기 꽂은 상태에서만 쓸 수 있는 말썽꾸러기였는지라.(…